가사
나의 색은 희미해지는 듯 해 여기 있지만 어디에도 없는 듯 가끔 나는 어려워지는 듯 해 그림 속 비친 너는 많이 낯설다 그때의 따스한 햇빛이 그리워 거기에 나를 두고 온 것만 같아 그대의 따스한 품 속이 그리워 항상 생각해 날 두고 갈까 봐 어린 시절 햇빛 따스하던 날 파도처럼 몰아치는 검정색 어두워 모든 걸 도둑맞은 난 무서워 천천히 사라질 거야 많은 색을 담고 싶어 채워 나간 도화지 속엔 얼룩덜룩 검은색 만이 남아있고 투명했던 나의 팔레트 속 꿈들은 구정물이 되어버린 절망 같아 어둠에 파묻혀 숨 죽여 몰래 울던 그 날 타고 흘러내린 눈물은 두 뺨이 찢어지게 나는 정말 살아있어 다행인 건지 아님 계속 죽지 못해 불행할 건지 더 울기 싫어 나를 포기한 그 날부터 난 항상 그대로야 썩지않는 시체처럼 그때의 따스한 햇빛이 그리워 거기에 나를 두고 온 것만 같아 그대의 따스한 품 속이 그리워 항상 생각해 날 두고 갈까 봐
크레딧
- 아티스트
- 차수민
- 장르
- R&B/Soul
- 발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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